프리사이즈면 될 줄 알았는데..
장바구니 담아놨는데 모바일할인 뜨길래 얼른 질렀습니다. 아.. 이 뿌듯함..

시크라인 덕분에 제 몸사이즈를 알아갑니다.
프리사이즈 입었더니 옆에서 동생이 “작다”그러네요.
그런가 하고 찍은 사진을 봤더니.. 굴곡진 몸매가..ㅠㅠ
그래서 큰 사이즈로 바꿨더니 살짝 큰 듯은 합니다만 안에 옷 하나 더 입기는 편할 듯 하네요.
집에 살림이 많은 통에 배경이 어수선 합니다만 그건 못 본 척 해 주시기를..

프리사이즈랑 엑스엘 사이즈 비교샷입니다.
프리사이즈는 안에 롱나시티 한장 더 입은 상태입니다.
엑스엑 사이즈는 속옷만 입은 상태구요.
가슴이 큰 편도 아닌데 프리사이즈는 좀 벌어지네요.
엉덩이 부분도 꼭 죄이는게.. 사진보기 전엔 몰랐답니다.. 사이즈 스펙보니 43.. 그러니 작지..
엑스엘 사이즈는 전반적으로 큽니다만 속에 얇은 옷 하나 더 입을 거 생각하면.. 한 겨울에도 착용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.
소매통도 프리사이즈는 꼭 죄어서 올리고 내리기 힘들었는데 엑스엘 사이즈는 헐렁하구요..
긴 소매 얇은 티셔츠 이너로 입을 수 있을 듯 합니다.
허리가 할랑해서 날씬해진 느낌이 들어 기분 좋네요.
긴 허리띠를 어떻게 예쁘게 묶나만 알아보면 될 듯 합니다 2바퀴 돌렸는데도 한뼘이 남네요..
개인적으로 프리랑 엑스엘 중간 사이즈가 있으면 딱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.. 그럼 이너를 전혀 입지 못할테니 이게 맞겠죠.?

시크라인 원피스가 잘 맞아서 요즘 원피스만 찾아봅니다. 왠지 나이들어 그런가 싶은 생각도 들고..
매일 들어와서 눈여겨 둔 옷이 특가로 뜨나 안뜨나 본답니다.
제가 찜한 옷들이 특가로 올라오면 좋겠네요..
위, 왼쪽, 왼쪽 사진이 엑스엘입니다. 혼자 찍으려니 제대로 안 나온 듯..
이번엔 사이즈비교하는 위주로 찍었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