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바스트가 매우 아담한 편이고, 158에 47-8 정도이며, 상체에 비해 하체가 통통하고 비율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.

위의 말을 먼저 적는 이유는 허리선 밴드가 허리보다 조금 더 윗쪽에 있어서 다리가 길어보인다는 겁니다.

제가 이런 비슷한 옷이 하나더 있는데 그 옷은 허리위치에 정확하게 밴드가 있다보니 그렇게 하체가 길어보이지는 않고, 이런 종류의 옷은 패턴때문에 허리 부분이 확실하게 [나 들어갔어]라고 표현 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부해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.
그런데 생각보다 밴드가 쫀쫀해서 허리가 더 쪼여며 날씬해보이고, [ 나 허리 들어갔어]가 실천되어서 날씬해 보입니다.

기장은 158인 저에게 눈대중으로 무릎위로 6센치 정도 올라가는 기장이여서 만족합니다.

그리고 색상이 생각보다 찐해서 첨엔 엥? 좀 찐하네 촌스러울지도...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쌩얼로 입어서 그런거였고...
화장하고 입으니까 색상이 쨍쨍한게 오히려 나은거 같아요.

키가 작은 만큼 팔길이가 비례하다보니 소매는 좀 깁니다.
하지만 약간 긴건 귀여움 뿜뿜으로 해결될꺼 같고...

가슴라인도 적당히 섹시하게 파져 있어서 이뻐요.

쇄골 라인이 이쁘게 보여서 귀여우면서 여성스럽고 그런거 같아요.

제 후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.

태어나서 사진 후기 처음남겨봄...ㄷㄷ